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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보자 팔짝

지금도 쓸쓸하냐 - 이아무개



" 왜 저는 큰 일보다 작은 일에 자주 걸려 넘어질까요?"
"같은 물건을 무겁게 여기고 들면 가볍고, 가볍게 여기고 들면 무거운 법이다.
사람이 큰 일보다 작은 일에 걸려 넘어지는 까닭은,큰 일에는 정신을 차리고
작은 일에는 정신을 놓기 때문이다."
"아하, 그래서 성인은 작은 일을 크게 여긴다고 했군요?“
"성인에게는 작은 일 큰일이 따로 없다.
모두가 큰 일이요 그래서 모두가 작은 일이다.
숟가락 하나를 함부로 들지 말아라. 그러면 태산이 오히려 가벼울 것이다."

- 이아무개, '작은 일 큰 일', 지금도 쓸쓸하냐 -


* 오호 그랬었지.
그런 글귀를 읽은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내가 잘나서 큰 일은 두려워 않지만 작은 일에 쩔쩔매는 줄 알았다.
우라질! 이러니 단련해도 티가 안나지..

잘하면 세상에는 우수운 책이 없다는 걸 완전 받아들일 수도 있겠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