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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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이 있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탐욕이 버려진다면,
- 악의가 있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악의가 버려진다면,
- 분노가 있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분노가 버려진다면,
- 원한이 있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원한이 버려진다면,
- 남을 경멸하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경멸심이 버려진다면,
- 질투가 있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질투심가 버려진다면,
- 인색한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인색함이 버려진다면,
- 남을 기만하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기만심이 버려진다면,
- 남을 사기치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사기심이 버려진다면,
- 악한 욕망이 있는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악한 욕망이 버려진다면,
- 잘못된 생각을 가진 자가 단지 가사를 입었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이 버려진다면,
그렇다면 그의 친척들이 그가 태어난 바로 그날 가사를 입힐 것이다.
그러나 가사를 입는 사람 가운데서도 탐욕, 성냄, 원한, 경멸, 질투, ,인색함, 기만, 사기, 악한 욕망,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본다.
그렇기 때문에 가사 입은 자에게 그가 다만 가사를 입었다고 해서 사문이라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 맛지마 니까야: 40 쭐라앗사뿌라 경 1-8 -
기도하고 보시해서 소원이 루어질거 였다면 돈 많이 내는 부자들은 모두 다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마치 면죄부를 구입한 듯 자기 위안은 되겠지만 그 얼마나 질 낮은 바램이던가.
얼마를 내느냐 보다는 어떻게 바르게 사는냐가 더 중요하다고 부처님도 그러셨다.
좋은 옷, 좋은 차, 그럴듯한 언행...
우리는 치장에 능숙하고 보여짐을 관리한다.
어떤 차를 타는냐가 그 사람을 나타내진 않는다.
어떤 사람이 타는냐가 진짜 가치이듯.
배고프다 하는 놈을 보라 하셨던가,
난 나를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