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모든 것들은 한번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반복 후에야 제대로 된 것을 얻을 수 있다.
대체로 우리는 반복된 연습을 물질적인 것으로 한정해 버린다.
마음이나 정신 같은 것에 대해서는 미숙하거나 생소하기 때문이다.
물론 반성이나 수양 등으로 마음이나 생각에 인위적인 힘을 가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마음에 대해서는 물질적인 적용을 어색해 한다.

더 좋은 기술을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듯, 행복, 용서, 이완, 기쁨 등도

평소에 반복된 연습뒤에야 더 훌륭한 상태에 도달하거나 혹은 어설프게나마 그 맛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행복했던 기억이 많은 사람들이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더 잘 되어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행복의 의미도 잘 알고 있지 않을까?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어설픈 교훈이 여기서도 통하다니...
돌이켜보면 한번에 얻어진 것들이 있을까 싶다